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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동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광주서 19일 공연''

노진표 | 2022/08/03 08:1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말로 가곡을 부르는 합창단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오는 19일 광주에서 공연을 선보입니다.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과 20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1999년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창단한 이래 스페인과 한국 간 문화 교류와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19일 광주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제공=광주 동구>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전문 음악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각종 국가적 축제, 주요 연주회 등 폭넓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번 광주 공연에서 1부 스페인 가곡, 2부에서는 동구합창단과 한국 민요와 가곡 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화음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며, 특히 오월의 추모곡이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8-03 08:16:58     최종수정일 : 2022-08-03 0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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